자갈치의 아침은 다른 곳보다 서너 시간 빠르다. 경매가 끝난 뒤 상인들이 앉는 자리가 있다.
순서가 있다
먼저 국물을 한 모금 마시고, 면과 회를 비빈다. 처음부터 비비면 회가 양념에 눌려 식감이 사라진다.
양념은 반만
양념장을 다 넣지 않고 반만 넣어 비빈 뒤 맛을 본다. 상인들은 대개 반으로 끝낸다.
남은 국물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국물을 부어 마신다. 이 마무리까지가 한 그릇이다.
메모
오전 9시가 넘으면 회가 바뀐다. 새벽에 들어온 것을 먹으려면 일찍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