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한 그릇: 여름 부산의 기본값

여름 부산에서 밀면은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기본값에 가깝다.

육수부터 마신다

면을 건드리기 전에 육수를 한 모금 마셔 간을 확인한다. 살얼음이 녹기 전이 가장 시원하다.

가위는 나중에

면을 바로 자르면 국물에 전분이 풀려 탁해진다. 반쯤 먹고 나서 자르는 편이 낫다.

비빔과 물 사이

처음이라면 물밀면을 권한다. 비빔은 양념이 강해 육수의 결을 덮는다.

메모

대부분 면 추가가 가능하다. 곱빼기보다 추가가 면 상태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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