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산책

시장 산책: 재래시장에서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재래시장은 값보다 상태를 보는 곳이다. 같은 재료가 좌판마다 다르다.

몇 가지 기준만 있으면 처음 가는 시장에서도 고를 수 있다.

시장 산책

이미지 제공: 미식로그

좌판 앞에서 보는 것

채소는 잘린 단면을 본다. 마른 단면은 진열된 지 오래됐다는 표시다.

생선은 눈과 아가미를 본다.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명한 붉은색이면 그날 것에 가깝다.

과일은 향으로 고른다. 향이 나지 않으면 아직 덜 익었거나 오래된 것이다.

손님이 계속 붙는 좌판은 회전이 빠르다. 값이 조금 비싸도 상태가 낫다.

가격표가 붙어 있는 곳이 대체로 정찰이다. 없으면 물어보고 사는 편이 낫다.

덜어서 파는 곳이면 필요한 만큼만 산다. 한 봉지를 다 사면 결국 버리게 된다.

시장에서의 순서

무거운 것을 마지막에 산다. 채소를 먼저 들고 다니면 눌려서 상한다.

장바구니를 가져가면 담아 주는 양이 달라진다. 봉지값도 줄어든다.

단골을 만들면 다음부터 좋은 것을 먼저 보여 준다. 한 군데만 정해도 충분하다.

시장에서 잘 사는 방법은 흥정이 아니라, 무엇이 좋은지 물어보는 것이다.

정하늘

미식로그 에디터

아침 일찍이 물건이 가장 좋고, 파장 무렵이 값이 낮다. 목적에 따라 시간을 고르면 된다.

현금을 조금 챙겨 가면 편하다. 카드가 되는 곳이 늘었지만 소액은 아직 현금이 빠르다.

한 번에 다 사려 하지 않는다. 이틀 치만 사면 버리는 것이 거의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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